코닥 하프 필름카메라 H35
제품명: KODAK EKTAR H35 HALF FILM CAMERA
필름: 35mm / 135 필름 / 하프프레임
사이즈: W110 x H62 x D39mm
무게: 100G
렌즈: 22MM
조리개: f 9.5
초점거리: 1m~
셔터속도: 1/100s
색상: BLACK, BROWN, SAGE, SAND
카메라 본체와 흑백필름, 컬러필름, 건전지 포함해서 9만 원대에 구입.
구매한 컬러는 세이지.
검은색과 세이지를 두고 고민하다가 어차피 토이카메란데 색깔 있는 걸로 결정했다.
검은색 살 껄.
하지만 나쁘지 않다.
토이카메라답게 작고 가볍다.
뒷모습을 보면 더 확실히 플라스틱 느낌이 난다.
기본 구성품은 본체와 파우치, 손목 스트랩, 사용설명서.
필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설명서를 보게 될 텐데
판매사이트의 상세페이지보다 사용설명서가 더 알기 쉽게 나와있는 듯하다.
필름 돌리는 이송레버가 아래쪽에 있는데
역시 플라스틱이라서 매끄럽게 돌아가진 않는다.
플라스틱 톱니를 계속 돌리다가 결국 손 끝을 조금 베였다.
처음엔 조금 조심해야 할 듯.
건전지 넣어서 플래시 작동 가능하고 위쪽엔 간단히 셔터버튼과 필름 카운터만 있다.
플래시는 렌즈 주위에 있는 다이얼 버튼 링을 돌려서 작동 가능한데 역시나 뻑뻑하다.
토이카메라답다.
종이컵과 크기 비교.
손이 좀 큰 사람들은 그립감이나 버튼이나 좀 답답할 것 같다.
뷰파인더를 보면 저렇게 양쪽이 가려져 있다.
1컷의 프레임 안에 2컷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하프 프레임 필름카메라의 특징으로
36컷 필름의 경우 72컷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신 사진 한 컷의 비율은 당연히 달라진다.
필름카메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한텐
귀여운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단순한 조작법으로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컷 수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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