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떡집& 카페 연화
경북 영주시 순흥에 위치한 떡카페
경북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 26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212-3)
월, 목, 금, 토, 일 9:00-19:00
매주 화, 수 휴무
050-71420-5151
주차, 화이파이 가능
순흥에 위치한 떡카페.
영주시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차로 약 1분 거리
선비세상과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떡집 및 카페.
소수서원 근처에서 밥 먹고 검색해봤더니 근처에 있기에 잠깐 들렸다.
밝은 베이지톤 벽돌과 징크 지붕의 건물로 떡카페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모습이다.
마당과 진입로도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
도보로 오는 손님들은 이 길을 걸을 듯하다.
주차장은 건물 오른편.
바로 옆에 붙어있고 7대 주차 가능하다.
잔디 위 야외석.
춥지 않은 날엔 파라솔 아래 야외석도 괜찮겠다.
진입로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유리창을 지나 길 따라 옆으로 가면 주 출입구가 보인다.
겨울 3시-4시 사이 방문해서 햇빛과 그림자가 아주 강렬했다.
벽에 붙은 간판이 깔끔하니 괜찮았는데 그림자가 져서 사진이 아쉽다.
박공지붕 모양 그대로 딴 내부.
화이트와 우드톤에 햇빛이 잘 들어와서 너무 잘 어울렸다.
따뜻하고 밝고 깔끔한 이미지는 떡카페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빛이 아주 잘 들어온다.
실내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닌데 그래서 더 좋았다.
소리가 크게 울리지 않고 소담하다.
쓸데없이 공간만 넓혀놓은 카페는 북적북적 시끄럽고 좌석수도 많아 어수선하다.
연화 가구는 테이블과 의자도 괜찮았다. 흰색, 나무색, 투명, 가늘고 무거워 보이지 않은 다리들.
크리스마스라서 중간에 트리를 놓으셨는데 작은 조명과 노란빛, 금빛 장식만 달아놓으셨다.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신경 쓰시는 것 같다.
빨, 파, 초 알록달록 장식 안 달아놓아서 마음이 편했다.
천장형 에어컨도 잘 감싸져 있고 커피머신까지 색을 맞추셨다.
주출입구로 들어와서 바로 왼쪽 복도 끝에는 좌식 방이 있다.
가림벽과 조명이 눈에 띄고 가까이 가면 조그마한 방이 있다. 귀엽다.
바깥 공간.
카페와 이어진 옆 건물은 아마 주택으로 쓰시는 것 같고 사이에 계단과 나무가 있다.
밤이 되면 이 공간이 더 예쁠 것 같다.
일행이 있어 급하게 사진을 찍긴 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음식 사진은 늘 잊어버린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먹고 일행은 시나몬, 연유가 들어간 연화 카페라테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다.
메뉴는 커피 종류 말고도 대추차, 인삼 식혜, 호박 식혜와 같은 전통차도 있고 다양했는데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아서 좋았다.
무엇보다 떡이 너무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아서 배가 부른데도 다 먹었다.
호박편, 자색고구마편, 흑임자편, 무화가잡과병, 백설기 등 종류는 다양했는데 다 팔리고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흑임자편과 무화가잡과병 주문했는데 먹기 좋게 나눠주셨다.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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