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카페 봉덕창고

봉덕창고

예천읍에 위치, 창고를 개조한 카페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봉덕로 49

(경북 예천군 예천읍 대심리 441-4)

매일 11:00 - 22:00

0507-1478-5633

주차(약 3대), 와이파이 가능

경북도청과 차로 약 20분 거리

예천 IC와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깝다.

주차는 건물 입구 바로 앞에 할 수 있는데 3-4대가량 가능할 것 같다.

도로와 골목길의 모서리에 건물이 위치하므로 손님이 많을 경우 주차를 고민해야 할 것 같다.

흰색 페인트 마감의 외벽이 흑백사진과 잘 어울린다.

내부는 에폭시, 붉은 벽돌, 시멘트 벽돌, 페인트, 스텐의 조합.

지붕은 트러스와 패널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조금 아쉽다. 가구도.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팔고 있는데 일행의 경험에 따르면 올 때마다 빵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사장님이 빵을 많이 굽지는 않으시는 듯하다.

벽돌을 쌓아 만든 매대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올려놓고 판다.

원두 포장지에 봉덕창고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귀여웠다.

두 곳 정도 벽으로 구분되어 있는 자리가 있다.

좀 더 조용할 것 같아서 들어가 봤다.

방처럼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들어가면 테이블이 양쪽으로 한 개씩 있다.

옆 테이블에 소리가 너무 잘 들릴 것 같아서 다시 나와서 밖에 앉았다.

다행히 그리 시끄럽진 않았다.

오디오와 의자, 화분 이것저것 귀여운 창 앞에 꾸며져 있다.

노출된 각재를 제외하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벽돌 매대와 조명

바닐라라테와 빵을 먹었는데

음료랑 빵 맛 잘 모르는 나는 아이스 바닐라라테를 시원하게 마셨고

빵 굽는 게 취미인 일행은 그냥 빵 맛이 무난했단다.

예천에 가게 되면 들릴 수 있는 무난한 카페 하나 더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