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체험 문화파크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한국문화 관광단지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로 1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03)
동,하절기 시간 변동 있음
9월-10월은 아래와 같음
평일 9:00-18:00(입장 마감 17:00)
주말 9:00-19:00(입장 마감 18:00)
주차 및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비상구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되는데
비상구로 올라왔더니 위 사진의 건물로 나왔다.
바로 옆에 흡연실이 있다.
건너편에 위치한 건물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올 수 있다.
입구
주차장 건물에서 나와 넓은 광장을 지나 걷다 보면 보이는 입구와 매표소
입장료는 일반 어른 15000원 기준
영주시민이나 단체, 청소년, 어린이, 경로 할인이 있다.
표에 그려진 큐알코드를 게이트에 찍고 입장할 수 있다.
한옥촌 : 한옥 문화관
한옥촌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면 보이는 한옥 문화관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한옥촌
한옥 문화관은 조금 더 걸어서 안에 들어가야 한다.
곳곳에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한옥 모형과 함께 공간의 이름, 설명이 안내되어 있다.
가구나 소품으로 방 안의 모습을 꾸며 놓은 곳도 있다.
한음악촌 : 한음악 문화관
입구는 아니고 한음악촌 건물에 위치한 통로
한음악촌 내부는 한쪽 벽면에 음악에 대한 설명 정도가 다였고
빈 공간이 있는 걸로 보아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 같다.
간식거리, 야외공연장
한옥촌, 한음악촌을 지나면
푸드트럭이 있는 곳과 야외공연 마당이 보인다.
푸드트럭이 있고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나 양 옆에 있는 초가집 마루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와 핫도그, 회오리 감자 등을 판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시간대를 나누어 여러 공연을 진행한다.
방문 당일에는 줄타기 공연과 트로트 가수 장민호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초청되는 공연단이나 가수는 매주 다르다.
한복촌 : 한복 문화관
한복 문화관답게 위층 마당에 곱게 염색된 천이 널려 있다.
몇몇의 문화관이 1,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경사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위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문화관마다 화장실과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걷는 게 불편하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은은한 색감의 천과 라인조명으로 꾸며진 로비
문화관 로비마다 각 문화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요소가 있다.
한복과 천, 행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한국의 의복에 대한 전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어 있다.
미디어 아트관
야외공연장 좌측에 위치한 미디어 아트관
사방이 스크린으로 되어 있고 한국 사계절의 풍경이나 자연 요소에 대한 영상이 재생된다.
문이 두 갠데 좌측으로 가면 휠체어나 유모차가 들어가 약 1.5층 위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이고(좌측 사진)
우측으로 가면 계단이 있고 계단을 내려가면 스크린 앞에서 가까이 영상을 볼 수 있다.
한식촌 : 한식 문화관
한식 문화관
벽과 천장에 설치되어 조명과 콘셉트를 장식하는 소품.
채반이나 놋그릇이 떠오르는데 이를 의미하는 상징물인 듯하다.
한식을 담는 그릇과 소반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의 전통 행사의 종류와 그에 따른 식문화와 밥상이 안내되어 있다.
선비 세상에는 쿠킹 스튜디오도 있는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한지촌 : 한지 문화관
한지 문화관
네 가지 색감의 한지와 조명
한국 전통 창호와 몬드리안이 떠오르는 장식
문구를 보관하는 가구 전시, 한지 위 그림 그리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촌 : 한글 문화관
한글 놀이터
들어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가 있고
한글 문화관에는 탁본 체험, 낱말 퍼즐 체험 등이 있다.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체험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선비세상 도장깨기
입구를 지나 조금 걷다 보면 보이는 노란색 파라솔이 있는데
각각의 건물에서 찍을 수 있는 도장을 모아 가져 가면 기념품을 준다.
도장을 받는 종이도 여기서 받을 수 있다.
미션 완료하면 휴대폰 그립톡이나 자석이 달린 소품 걸이 중 선택하여 하나를 받을 수 있는데
그립톡이 필요 없어서 소품 걸이를 받았다.
선비세상의 마스코트들. 조금 귀엽다.
마스크 걸어놔야겠다.
선비세상 내부 편의시설
편의점
이마트 24 편의점이 두 군데 위치해 있다.
편의점도 한옥으로 지어졌다.
선비세상 곳곳에 위치한 안내판에 인근 식당이 안내되어 있는데
선비세상 내에는 푸드트럭과 편의점 외에 음식을 구할 순 없다.
한옥이 곳곳에 있어서 마루나 마당에 위치한 돌, 나무 그늘 아래 등
푸드트럭이나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 와서 먹을 공간은 많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얼음컵이 매진이라 아쉬웠다.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
각 문화촌 건물 내에 화장실이 있고
외부에도 곳곳에 화장실이 있다.
한옥이 아닌 페인트칠한 건물이라서 쉽게 눈에 띈다.
일행 중에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이 계셨는데
선비세상 부지 자체에 경사가 있고 걸어서 구경을 해야 해서
조금 걱정이 됐다. 가을 햇볕이 뜨겁기도 했다.
그래도 문화관은 대부분 2층 이상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입구 전 광장에 관광지에 흔히 있는 운송수단이 있었는데 아직 운행을 안 하는 것 같았다.
나중에 가이드와 함께 운행하면 좋을 듯하다.)
흡연실
흡연실은 선비세상 밖에 있는 주차장 건물 옆에 위치한다.
표를 지참하고 입구에 있는 안내원에게 말한 후 잠시 나갔다 와도 된다.
건물이나 부지 조성에 공을 들인 느낌이다.
공간은 깔끔했고 전시 방식이나 텍스트, 로고, 리플렛, 미디어 접목 등은 괜찮았는데
각각의 문화관 내에 있는 콘텐츠가 조금 아쉽다.
다들 잘 돌아다니고 잘 휴식중인 것 같은데 나만 즐길거리가 부족했나.
아이들은 부모님들의 설명과 함께 작은 체험을 하며 돌아보면 좋을 듯하다.
어르신들은 야외공연장인 선비마당의 줄타기나 가수 공연에 가장 흥미가 있는 것 같았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복을 입거나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더 알차고 풍성한 콘텐츠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장깨기 하고 나왔다.
'사진 > 공간&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 관사골 카페 브리즈 Breeze (0) | 2022.10.04 |
---|---|
영주 관사골 구도심 관사마을 (0) | 2022.09.29 |
제주도 비오토피아 수풍석 뮤지엄 (0) | 2022.09.10 |
제주도 오래된 이발관 (0) | 2022.09.08 |
봉화 비진숲 커피 (0) | 2022.09.04 |
댓글